교정은 치아를 이쁘게 하고 벌어진 이를 모아주는 작업을 하는데요 하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과 오랜 시간을 기달려야 하므로 많은 사람들이 꺼려하는데요. 부정교합은 치아의 배열이나 교합(위아래 치아가 맞물리는 상태)이 비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기능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심미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상적인 습관이 부정교합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1.손가락 빨기
어린이들이 손가락을 빨거나 물어보는 것은 흔한 습관입니다. 이 습관은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오는 과정에서 치아 배열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손가락을 자주 빨면 상악 전치(위쪽 앞니)가 앞으로 돌출되거나 하악 전치(아래쪽 앞니)가 뒤로 밀릴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이런 습관이 계속되면 상악과 하악의 치아가 정렬되지 않거나 비정상적으로 맞물리게 되어 부정교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비정상적인 턱의 움직임
턱을 비정상적으로 움직이거나 자주 씹는 습관은 교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턱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은 치아의 배열을 변화시키거나 교합을 비정상적으로 만들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부정교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습관은 턱관절에 부담을 주고, 치아의 위치가 변형되게 할 수 있습니다.
3. 이갈이 (Bruxism)
이갈이는 잠자는 동안 치아를 갈거나 씹는 습관으로, 치아의 마모와 교합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갈이를 자주 하면 치아의 마모가 심해지고, 이로 인해 치아가 움직이거나 배열이 변형될 수 있습니다. 이갈이는 또한 턱관절에 부담을 주어 부정교합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4. 턱을 손으로 받치는 습관
턱을 손으로 받치는 습관은 치아와 턱에 비정상적인 힘을 가하게 되며, 이는 치아의 배열과 교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치아가 비정상적으로 배열되거나 턱관절에 부담이 가해져 부정교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이 습관이 지속되면 치아와 턱의 구조가 변화할 수 있습니다.
5. 입으로 호흡하기
비염이나 알레르기 등으로 인해 입으로 호흡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으로 호흡하면 치아의 정상적인 배열과 교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입으로 호흡할 때는 입이 자주 열리게 되고, 이로 인해 상악 전치가 더 돌출되거나 하악 전치가 더 뒤로 밀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호흡 습관은 장기적으로 치아의 배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처럼 부정교합은 다양한 습관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습관들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구강 습관을 유지하고, 필요할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부정교합을 예방하거나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올바른 구강 관리가 부정교합을 예방하고 치아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교정은 할때도, 뺄때도, 이를 갈때도,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것이 아프고 고통스럽다고 합니다. 이런 교정을 하기보단 미리 예방하여 남들 앞에서 당당하게 웃을수 있는 치아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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